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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최근 부진에도 여전히 ‘사이영상 1순위’


입력 2019.08.27 17:06 수정 2019.08.27 17:0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류현진. ⓒ 게티이미지 류현진.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최근 2경기 연속 부진에도 여전히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순위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7일(한국시간) 구단 담당 기자들의 사이영상 모의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류현진은 37명의 기자들 중 22명에게 1위 표를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는 11표를 받은 워싱턴의 맥스 슈어저.

이에 대해 MLB닷컴은 "최근 실시한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류현진은 5번 중 4번이나 1위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7월 모의 투표(1위 슈어저)를 제외하면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 류현진은 최근 2경기서 체력적인 문제에 봉착했으며 이로 인해 피홈런 개수가 늘어나 실점 역시 크게 증가해 시즌 내내 유지하던 1점대 평균자책점이 무너지고 말았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휴스턴의 원투펀치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이 각각 21표, 16표를 받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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