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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 R&D 펀드 20억원 조성


입력 2019.08.26 15:17 수정 2019.08.26 15:17        조재학 기자
천정갑 한국중부발전 상생협력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 R&D 지원 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IBK기업은행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천정갑 한국중부발전 상생협력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 R&D 지원 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IBK기업은행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6일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일본 수출규제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발전설비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지원을 위해 IBK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0억원의 대출 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IBK 기업은행에 무이자 예탁금 20억원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기존 대출금리를 최소 1.2% 이상 감면해 주게 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협력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겠다”며 “발전분야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단계별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술자립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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