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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장나라, 때아닌 결혼설…디스패치 "합성"


입력 2019.08.05 08:45 수정 2019.08.05 08:48        부수정 기자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때아닌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데일리안 홍금표/류영주 기자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때아닌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데일리안 홍금표/류영주 기자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때아닌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5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다. 누리꾼들은 그 근거로 디스패치의 보도를 언급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독]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과 김남길, 장나라의 사진이 담긴 디스패치 메인 화면에 담겨 있다.

누리꾼들은 디스패치가 이 기사를 내보낸 뒤 바로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디스패치는 5일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 사진은 합성"이라며 "해당 캡처에 사용돈 사진은 본지 사진이 아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결혼 및 열애에 대해 아는 사항이 없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6년 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장나라가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자 김남길이 분식차를 선물한 것이 빌미가 됐다. 양측은 "친한 선후배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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