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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 개봉 첫날 30만명…디즈니 최고 오프닝


입력 2019.07.18 09:20 수정 2019.07.18 09:32        부수정 기자
디즈니가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 첫날 30만 관객을 동원했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가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 첫날 30만 관객을 동원했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가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 첫날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라이온 킹'은 30만476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라이온 킹'은 역대 디즈니 영화 중 천만영화 '알라딘', '겨울왕국'을 비롯해 '미녀와 야수', '인사이드 아웃', '정글북' 등을 모두 통틀어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세웠다.

특히 '라이온 킹'의 오프닝 기록은 이전 디즈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미녀와 야수' 오프닝 16만 6930명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디즈니 '라이온 킹'은 역대 디즈니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천만 영화 '알라딘'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1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64.7%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라이온 킹'은 2019년 버전으로 재해석된 음악과 스크린으로 펼쳐질 완벽한 비주얼이 조합을 이루며 대한민국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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