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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정전…검은 연기 치솟아


입력 2019.07.01 10:12 수정 2019.07.01 12:32        조인영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포스코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포스코

1일 오전 9시 11분께 전남 광양시 태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고로 안전장치인 브리더(bleeder)가 열리면서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광양제철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이 발생해 1코크스 공장의 화재폭발 방지를 위해 가스를 태워 외부로 배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세한 발생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정전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화학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만일의 화재에 대비하고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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