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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집계도 1위


입력 2019.06.24 13:45 수정 2019.06.24 13:4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SK 로맥과 6741표 차로 간격 벌려

SK와 LG, 각각 7명으로 최다

김현수가 프로야구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 득표 선두를 지켰다. ⓒ 연합뉴스 김현수가 프로야구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 득표 선두를 지켰다. ⓒ 연합뉴스

김현수가 프로야구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 득표 선두를 지켰다.

KBO는 지난 6월 10일(월)부터 시작된 KBO 올스타 투표는 2차 중간집계에서도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LG 김현수가 38만5921표로 1차 중간집계에 이어 2주 연속 최다 득표 선두를 지켰다고 밝혔다.

1차 중간집계 당시 1253표 차로 김현수를 추격하던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의 SK 로맥과는 6741표 차로 간격을 벌렸다.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LG 정우영은 37만2552표로 전체 순위 3위에 오르며, 투수 부문 최초 고졸 신인 베스트 선정에 한발 더 다가섰다.

1차 집계에 이어 1위가 바뀐 포지션은 없지만,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은 접전 중이다.

올 시즌 가장 먼저 100안타에 도달하며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는 두산 페르난데스가 SK 정의윤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25만4656표로 1위를 달리는 정의윤에 9743표 뒤진 페르난데스(24만4913표)가 남은 투표 기간 동안 순위를 역전시켜 베스트 멤버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 지 흥미롭다.

팀 별로는 SK와 LG가 각각 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1위에 올랐고, 삼성 4명, 키움 3명, NC 2명, kt가 1명으로 베스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 10개구단 선수단 투표가 완료된 가운데, 팬 투표와 합산(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한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는 오는 7월 5일(금)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KBO 홈페이지, KBO 앱, KBO STATS 앱 그리고 신한SOL(쏠)에서 각각 1일 1회씩 총 4회 투표가 가능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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