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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IBK기업은행과 강원산불 피해기업 30억원 펀드 지원


입력 2019.06.20 14:17 수정 2019.06.20 14:17        조재학 기자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IBK기업은행과 지난 4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 및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한 ‘동반성장펀드 특별 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와 IBK기업은행은 2015년부터 가스공사 중소 협력업체 및 대구지역 중소기업 396개 사를 대상으로 1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양사는 펀드 30억원을 활용해 산불로 인한 사업장‧물품 피해 및 영업‧매출에 지장이 발생한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강릉‧고성‧동해‧속초‧인제) 내 피해 중소기업은 한 곳당 3억원을 한도로 최대 2.7%까지 금리 감면(기본 1.3%‧추가 1.4%)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펀드 지원으로 피해지역 중소기업의 빠른 회복과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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