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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중소기업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사업 공모


입력 2019.06.10 15:29 수정 2019.06.10 15:29        조재학 기자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왼쪽)가 제1차 코미-애너지 사업을 통해 설치 교체 된 LED 현장에서 중소기업 성산 관계자(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왼쪽)가 제1차 코미-애너지 사업을 통해 설치 교체 된 LED 현장에서 중소기업 성산 관계자(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대표 박형구)은 10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공유가치창출을 위해 중소‧농업기업과 함께하는 ‘제2차 코미-애(愛)너지 사업’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코미-愛너지 사업은 ‘에너지는 사랑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중소기업 및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들어가는 설비투자비와 온실가스 감축 인증 등 행정비용을 한국중부발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중소‧농업기업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를 중부발전으로부터 투자 받아 감축사업을 시행해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하는 상생협력 사업이다.

중부발전은 제1차 코미-愛너지를 통해 총 16개 사업에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비와 행정비용 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사업기간 동안 온실가스 1만5000t, 미세먼지 298t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코미-愛너지 사업은 참여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각 사업별 특성을 활용go 미세먼지 저감, 작업 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안전 확보 등의 추가적인 효과도 거두고 있으며, 컨설팅 업체의 녹색인재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향후 10년간 매년 2회씩 사업 공모를 통해 100억원을 투자한다며 온실가스 30만t, 대기오염물질 3000t 감축 및 113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코미-愛너지 사업은 대‧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및 중소기업의 경영수지를 개선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미-愛너지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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