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권아솔 패배 인정 소감 “욕 먹어도 싸다”


입력 2019.05.19 11:12 수정 2019.05.19 11:13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권아솔. ⓒ 로드FC 권아솔. ⓒ 로드FC

ROAD FC(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가 막을 내렸다.

18일 열린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권아솔(33)은 만수르 바르나위(27)와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을 치렀다.

결과는 권아솔의 패배였다.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의해 1라운드 3분 44초 만에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패했다. 이로써 만수르 바르나위는 새로운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상금도 모두 가져갔다.

경기 종료 직후 진행된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권아솔은 “감각이 떨어진 건지 잘 못한 건지 부족했던 것 같다. 지금은 만수르가 나보다 강했다고 생각한다. 나도 열심히 해서 빨리 도전할 것”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맞대결을 지켜봐 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욕 많이 해달라. 욕먹어도 싸다”라고 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