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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수술' 박정아, 도쿄올림픽 출전 포기 안한다


입력 2019.04.19 13:50 수정 2019.04.19 13:5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왼쪽 고질적인 발목부상 수술 및 재활

올림픽 국대 선발시 국위선양 기여 의지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고질적인 발목부상에 대한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고질적인 발목부상에 대한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고질적인 발목부상에 대한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박정아는 그간 여러 차례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위선양에 이바지해 왔으며,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의 ‘17-’18시즌 통합우승과 ‘18-’19시즌 챔피언전 준우승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좌측발목 부상으로 자유로운 점프와 활발한 움직임에 불편함 등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금년시즌 후반기부터 통증이 증가함에 따라 시즌종료 후 병원 메디컬 테스트 결과 보다 좋은 경기력을 위해 뼈 조각 제거 수술이 필요 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치료와 재활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단은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에 대한 가치를 존중하고 장기적인 선수생활과 보호를 위해 치료와 재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아는 구단을 통해 건강한 모습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정아는 2019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의 엔트리에는 빠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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