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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잘샀’ 민병헌, 최소 6주 이탈..롯데 막대한 손실

  • [데일리안] 입력 2019.04.05 00:01
  • 수정 2019.04.04 22:48
  • 김태훈 기자

SK전 6회초 투구에 새끼손가락 맞고 골절

공수 양면 최고의 활약 중에 당한 부상

민병헌이 4일 SK전에서 새끼손가락을 맞고 이탈했다. ⓒ 연합뉴스민병헌이 4일 SK전에서 새끼손가락을 맞고 이탈했다. ⓒ 연합뉴스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던 민병헌(롯데)을 최소 6주 동안 볼 수 없게 됐다.

민병헌은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6회초 새끼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다.

인천 송도 플러스병원에서 받은 검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좌측 다섯 번째 손가락 골절이었다. 뼈가 붙기까지는 6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민병헌은 4-2 앞선 6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들어섰다. 볼카운트 1S에서 SK 박민호의 시속 138km짜리 패스트볼이 약지를 강타했다. 통증을 호소하며 1루에 걸어 나갔지만 교체 사인을 내며 그라운드에서 빠져나왔다.

민병헌의 이탈은 롯데로서 막대한 손실이다. 이날도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민병헌은 올 시즌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SK전에서 개인 통산 첫 5안타 경기까지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KBO리그 최다안타 1위, 타율 2위를 달릴 정도로 대단했다.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이었다. 전날 경기에서 폭넓은 수비 범위로 안타성 타구 2~3개를 잡아냈다. 4년 80억원이라는 거액의 FA 계약을 맺은 선수다운 활약이었다. 롯데 팬들은 ‘민잘샀(민병헌 잘 샀다)’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민병헌을 인정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민병헌도 취재진과 만나 “‘민잘샀’에 대해 들어서 알고 있다.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기대했지만 이날 불의의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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