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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 성실납세 감사행사 실시


입력 2019.03.04 10:00 수정 2019.03.04 08:49        이소희 기자

모범납세 수상자 1089명 등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성실납세문화 확산

모범납세 수상자 1089명 등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성실납세문화 확산

국세청이 3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범납세자를 우대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세청은 4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훈·포장 등과 세정협조자 및 고액납세의 탑을 수여했다.

또 전국의 모든 모범납세 수상자 1089명에게 국세청장 명의의 축하 메시지와 누리집 게시용 알림창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방청과 세무서에서도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성실납세자 등을 ‘1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는 등 자체적으로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국민참여 행사로는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성실납세 주인공은 바로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성실납세 감사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민원봉사실 방문객(33, 53번째 등)에게 감사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외에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의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글짓기·포스터·만화) 실시, 성실납세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0초 홍보영상 공모전과 웹툰 공모전,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 초청 ‘KBS 열린음악회’ 개최, 세청 톡톡 기자단 운영 등이 추진된다.

한편 국세청은 모범납세자에게는 세정상 우대로 일정기간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 시 5억원 한도 납세담보 제공 면제,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주요 민원증명에 수상 이력 표시, 모범납세자 전용 창구 운영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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