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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난해 영업익 1조2342억원…전년比 38.3%↓


입력 2019.02.01 09:20 수정 2019.02.01 09:25        조재학 기자

지난해 4Q 적자전환…유가급락‧정제마진 악화 여파

GS칼텍스 로고.ⓒGS칼텍스 GS칼텍스 로고.ⓒGS칼텍스

지난해 4Q 적자전환…유가급락‧정제마진 악화 여파

GS칼텍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2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38.3%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6조3630억원으로 19.9% 증가했고, 순이익은 7036억원으로 51.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급격한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정제마진 둔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4분기 영업손실은 2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6281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9조705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부문별로는 정유부문이 매출액 7조5596억원, 영업손실 4062억원으로 집계됐다. 석유화학부문은 1조8387억원의 매출액과 1181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했다. 윤활유부문에선 3075억원의 매출액과 2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지속적인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72%를 수출에서 기록했다”며 “향후에도 꾸준히 수출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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