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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긴 싸움 시작할 것 같다…진실 믿어"


입력 2019.01.27 09:51 수정 2019.01.27 10:17        부수정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최근 휘말린 폭행 논란과 관련해 "흔들리지 않겠다"고 밝혔다.ⓒJTBC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최근 휘말린 폭행 논란과 관련해 "흔들리지 않겠다"고 밝혔다.ⓒJTBC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최근 휘말린 폭행 논란과 관련해 "흔들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이사는 25일 오후 '언론인 손석희 팬클럽' 카페에 '손석희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이 글을 통해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다. 모든 사실은 밝혀지리라 믿는다"며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걱정 말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주점에서 손 대표이사와 단둘이 식사를 하던 중 얼굴을 수차례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전치 3주의 상해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손 대표이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A씨가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고 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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