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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국투자증권 두번째 제재 심위서도 결론 못내


입력 2019.01.11 00:21 수정 2019.01.11 00:22        이미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한국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위반에 대해 추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20일 첫 회의에 이어 두번째로 제재심의위원회가 연기된 것이다.

금감원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2019년 제1차 제재심위를 열어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결론을 못냈다.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기관경고, 임원해임 경고, 과태료 부과 등 제재안을 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측은 "논의가 길어짐에 따라 추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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