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임원 인사…세대교체·성과주의 반영
60년대생으로 세대교체…성과중심 우수인재 발탁
60년대생으로 세대교체…성과중심 우수인재 발탁
대우조선해양이 실적 개선과 업황 회복에 따라 지속성장을 위한 201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무 승진자는 최용석, 정대성, 박형근 전무 등 3명이며, 상무 승진자는 서준룡, 이상엽, 최원석, 장경희, 한명수, 류정무, 강성운, 김남수, 박종일, 김현술, 장동남 상무 등 11명으로 총 14명이 인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60년대생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세대교체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상선, 특수선 등 영업능력이 우수한 인재들을 주로 중용해, 조직 활력은 물론 경영정상화 및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은 이번 임원 인사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중순께 조직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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