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시행으로 대출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돼 다주택자 대출이 막히면서 거래량이 줄고, 강남권 중심으로 아파트값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둔화세가 뚜렷해져 0.03% 변동에 그쳤다. 신도시는 0.06%, 경기·인천은 0.04% 상승했다.
서울은 강북 지역 위주로 집값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대문구(0.24%) ▲노원구(0.14%) ▲도봉구(0.12%) ▲성북구(0.11%) ▲강서구(0.10%) ▲구로구(0.09%) ▲마포구(0.08%) 지역이 올랐다. 반면 고가재건축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구(-0.05%) ▲강동구(-0.04%) ▲송파구(-0.01%)는 하락했다.
신도시는 ▲광교(0.66%) ▲판교(0.13%) ▲파주운정(0.09%) ▲평촌(0.08%) ▲중동(0.04%)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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