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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15년 만에 복귀…송승헌·신동엽 "보고 싶다"


입력 2018.09.14 14:07 수정 2018.09.14 14:08        이한철 기자

TV조선 '라라랜드' 출연, 리얼한 일상 첫 공개

배우 이제니가 15년 만에 '라라랜드'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 TV조선 배우 이제니가 15년 만에 '라라랜드'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 TV조선

15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이제니를 위해 송승헌과 신동엽이 뭉쳤다.

'원조 베이글녀' 이제니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 · 라라랜드'에 출연한다.

이에 과거 시트콤 '남자셋여자셋'에 함께 출연했던 송승헌, 신동엽, 이휘재, 김용림이 이제니를 위해 일제히 지원사격에 나선다.

송승헌은 "제니가 우리 팀에서 가장 막내여서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동안 못 봐서 아쉬웠는데 정말 기대되고, 개인적으로도 꼭 만나보고 싶다"고 그리워했으며 신동엽은 "제니는 독보적인 매력을 갖고 있다. 이제는 숙녀가 됐을 제니가 너무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이휘재는 "가장 궁금한 것은 제니의 남자친구 존재 여부다. 이제니는 그 당시 모든 남자들의 워너비였기 때문"이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남자셋여자셋'의 출연자들 중 가장 연장자였던 배우 김용림은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이제니는 지난 2004년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을 마지막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접고 LA로 떠난 뒤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그녀의 리얼한 일상들이 '라라랜드'를 통해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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