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평균 8.1% 기록

김지수 기자

입력 2018.08.31 13:44  수정 2018.08.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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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별 누적수익률 및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 키움증권·NH투자증권이 각 1위

올해 7월말 기준 일임형ISA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8.1%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은 출시 3개월이 경과한 25사 204개 MP로 증권 15사 126개, 은행 10사 78개이다.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는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무역분쟁 이슈 완화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호전되고 국내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6월말 누적수익률(7.62%)에 비해 0.48%포인트 소폭 상승한 결과다.

각 MP별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31.02%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으며,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5.72%로 1위로 집계됐다.

대상 MP 204개 중 약 60%에 해당하는 122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준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약 28%에 해당하는 58개 MP는 10%를 초과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이 최대 31.02%에 이르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25개 MP 평균수익률이 15.41%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고위험 11.48%, 중위험 6.72%, 저위험 4.03%, 초저위험 3.03% 등의 순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업권별로 보면, 증권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9.28%를 기록하며 은행의 6.20%에 비해 약 1.5배 이상 높았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초고위험 26.0%, 고위험 20.2% 등으로 전체 누적평균 15.7%를 기록, 판매사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메리츠종금증권 13.6%, DB금융투자 11.6%, 키움증권 11.3%, 현대차증권 10.6% 등의 순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고위험 17.0%, 중위험 7.5% 등으로 집계, 전체 누적평균 9.4%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어 우리은행 7.4%, NH농협은행 6.9%, 경남은행 6.9%, 광주은행 6.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유형별 누적수익률 상위를 보면, 초고위험 형에서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미국 주식형 펀드 62%, 국내 주식형 펀드 10%, 기타 해외 펀드 38% 등의 자산배분을 통해 출시이후 수익률 31.02%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고위험 형에서는 현대차증권의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 MP가 선진국 펀드 25%, 배당인컴 30%, 소비재 펀드 25%, 4차산업 20% 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27.27%의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중위험 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중립 Active’ MP가 해외펀드 27%, 국내채권 24%, 해외 대체투자 14%, MMF 5% 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17.85%의 고수익을 기록했고, 저위험 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안정추구 Active’ MP가 국내채권 51%, 해외 대체투자 24% 등의 투자로 10.38%의 고수익을 기록했다.

초저위험 형에서는 키움증권의 ‘원금지급추구형플러스’ MP가 지수형 ELB 중심 투자로 4.67%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유형별 6개월 수익률은 초고위험형에서 현대차증권의 ‘고수익추구형 A1(선진국형)’ MP가, 고위험형에서 DB금융투자의 ‘베테랑 고위험’ MP가, 중위험형에서 DB금융투자의 ‘베테랑 중위험’ MP가 차지했으며, 저위험형에서는 우리은행의 ‘우량채 ISA(안전추구형)’, 초저위험형에서는 메리츠종금증권의 ‘이자소득형 A’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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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skim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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