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멋진 사기꾼이라니…'플레이어' 송승헌

배우 송승헌이 OCN 새 주말극 '플레이어'에서 사기꾼으로 변신한다.ⓒOCN

배우 송승헌이 OCN 새 주말극 '플레이어'에서 사기꾼으로 변신한다.

16일 공개된 사진에서 송승헌은 흰 슈트를 입고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사기꾼 캐릭터를 완성했다.

송승헌은 수려한 외모에 재치 있는 언변, 타고난 배짱까지 겸비한 천재 프로 사기꾼 강하리를 연기한다. 전국 상위 0.1% 수재로 인정받기도 했지만, 삶이 뒤흔들리는 사건을 겪고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제작진은 "송승헌이 탁월한 캐릭터 소화 능력으로 강하리에게 녹아들어 일치율 100%의 완성형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며 "송승헌의 다양한 매력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블랙', '신드롬' 등을 담당한 고재현 감독이 연출을, 2011년 한국추리문학상 장편 소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신재형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는다.

9월 2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