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行'에 못 본 H.O.T. 콘서트 또 열린다…"가을 스페셜 단독공연"

문지훈 기자

입력 2018.08.13 00:28  수정 2018.08.13 17:45
ⓒ(사진=H.O.T.)

그룹 H.O.T.가 올 가을 완전체로 또 다시 무대에 오른다.

13일 OSEN은 복수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H.O.T.가 10월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라고 전해 왔다. 이로써 H.O.T.는 지난 설 명절 MBC '무한도전-토토가3' 공연 이후 다시 한 번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게 된 셈이다.

특히 H.O.T.의 이번 콘서트는 '토토가3' 당시 설 명절 시댁 방문으로 공연을 찾지 못했던 '며느리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왜 하필 설 연휴에 콘서트를 하느냐" "시댁에 있느라 공연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라는 등 볼멘소리가 잇따른 바 있다.

한편 H.O.T.의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다. 주최 측이 "H.O.T. 다섯 멤버가 한 뜻으로 이번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라고 밝히고 있는 것. 다만 이번 공연이 H.O.T.로서의 활동 재개를 뜻하는 건 아니란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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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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