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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라오스 댐 사고 구호성금 지원


입력 2018.07.27 13:30 수정 2018.07.27 13:31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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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주 수력발전 보조댐 사고와 관련해 긴급 구호성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전달은 DGB금융의 최초 해외 계열사인 DGB캐피탈 라오스 현지법인 DLLC(DGB Lao Leasing Company)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갑작스런 사고에 대해 라오스 현지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이재민과 피해자를 신속히 구호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전달될 성금은 댐 붕괴 사고가 발생한 남동부 아타푸주 사고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과 의류, 의약품 등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DGB금융은 그룹 최초 해외 계열사 진출 지역인 라오스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DGB 글로벌 봉사원정대를 라오스에 파견해 현지 초등학교 컴퓨터 교실 건립, 학교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8월엔 닷새간 도서관 건립과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 지원활동 등 글로벌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DGB와 남다른 인연을 가진 라오스의 갑작스런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명한다"며 "이재민들과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 geewon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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