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올스타전 퍼펙트 히터 우승…나종덕 준우승

총 3점 획득하며 상금 300만 차지

김하성이 ‘퍼펙트 히터’ 우승을 차지했다. ⓒ 넥센 히어로즈

국가대표 유격수 김하성(넥센)이 ‘퍼펙트 히터’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성은 14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퍼펙트 히터’에서 총 3점을 획득하며 우승자가 됐다.

‘퍼펙트 히터’는 배팅 티에 놓인 10개의 공을 쳐서 내야 과녁 5개(1점, 흰색)와 외야 과녁 4개(2점, 파란색) 등 총 9개의 과녁을 노바운드로 맞추면 점수를 얻는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함덕주(두산), 나종덕, 손아섭(이상 롯데), 구자욱(삼성), 김재윤(kt), 나눔 올스타에서는 김윤동(KIA), 박민우(NC), 정찬헌(LG), 김하성(넥센), 송광민(한화)이 대표로 출전했다.

이날 전체 주자 가운데 2번째로 나선 김하성은 총 3점을 획득하며 우승자가 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그 뒤로 함덕주, 나종덕, 김재윤, 송광민이 1점을 얻어 공동 2위에 올랐다.

이후 공동 2위에 오른 선수들끼리 서든데스로 준우승자를 가렸고, 나종덕이 1점 획득에 성공해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