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분양] 무더위에도 이어지는 분양열기…전국 1만6242가구 분양

이정윤 기자

입력 2018.07.06 15:31  수정 2018.07.06 15:31

수도권 1만681가구‧지방 5561가구 분양

여름은 무더운 날씨 탓에 홍보와 집객이 어려워 전통적으로 분양시장의 비수기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분양 열기가 확산되면서 여름 분양 물량도 상당한 편이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1만6242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씨엘포레자이’, 경기 평택시 동삭동 ‘힐스테이트지제역’ 등 1만681가구, 지방에서는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비스타동원’ 등 5561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지묘동 ‘대구연경아이파크’, 전북 전주시 인후동1가 ‘전주인후더샵’ 등 3개 사업장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지묘동 연경지구 C-2BL일대에 ‘대구연경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1개 동, 전용 84~104㎡, 총 792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팔공산과 동화천이 가까운 자연친화적 입지를 갖췄으며 북대구IC, 팔공산IC 등이 인접해 광역 접근성이 좋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코스트코 대구점 등 대형 유통시설 및 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도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 부지도 인근에 예정되어 편리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 일원에 ‘전주인후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 59~76㎡, 총 478가구로 조성된다. 교육시설로는 기린초등학교, 인후초등학교, 전주아중중학교, 유일여자고등학교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전주시립도서관, 전주잉글리쉬센터 등이 가깝다. 동전주IC, KTX 전주역, 전주고속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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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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