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쎄쎄 임은숙, 유방암으로 사망…1월 '슈가맨'이 마지막 방송

쎄쎄쎄 임은숙이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JTBC 방송 캡처.

쎄쎄쎄 임은숙이 유방음 투병 끝에 4일 사망했다. 향년 45세.

고(故) 임은숙은 다발성 전이된 유방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 지난 1월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를 통해 유방암 4기 소식을 알린지 불과 5개월 만에 비보여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임은숙은 당시 "딸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 나왔다. 마지막으로 멤버들과 추억을 만들고자 나왔다"고 고백해 주위를 뭉클하게 한 바 있다.

특히 방송 출연을 위해 안무 연습을 하던 도중 간으로 전이된 사실을 알았지만 "사람이 하고 싶은 걸 해야 엔돌핀이 돌고, 좋은 에너지가 나올 것"이라며 방송 출연을 고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은숙의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후 1시,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