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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딘 공격 토트넘, 손흥민 없었으면 어쩔 뻔

  • [데일리안] 입력 2018.04.18 10:16
  • 수정 2018.04.18 10:18
  • 김평호 기자

놀라운 개인기와 집념으로 어시스트 기록

빠른 돌파와 연계로 토트넘 공격에 활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과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 게티이미지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과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 게티이미지

갈 길 바쁜 토트넘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한 4위를 유지하게 됐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과의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승 8무 6패 승점 68로 5위 첼시와의 격차를 승점 8로 벌렸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첼시가 승리한다면 양 팀의 격차는 5로 줄어든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홈팀 브라이튼이 빠른 역습과 코너킥 등으로 토트넘의 문전을 잇따라 위협했다.

반면 토트넘의 공격은 다소 무뎠다. 특히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해리 케인의 다소 무리한 슈팅이 연이어 나오면서 공격 진영에서의 창의성이 부족했다.

패스 마스터 에릭센 역시 이날은 볼 배급이 다소 원활하지 못하면서 토트넘이 고전하는 데 빌미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만이 거의 유일하게 홀로 측면에서 빠른 돌파와 연계로 토트넘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전반 20분에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을 향해 위협적인 크로스를 배달했고, 2분 뒤에는 또 한 번 측면 돌파 후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혼자서 해결하려다 수많은 공격 기회를 무산시킨 케인도 손흥민의 도움을 받고서야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었다.

후반 3분 오리에의 몸에 맞고 터치라인으로 흐르는 공을 손흥민이 재빨리 살려냈고, 따라오는 수비의 방해를 이겨내고 골키퍼까지 제친 뒤 흐른 공이 케인의 발에 걸리며 토트넘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손흥민의 놀라운 개인기와 집념이 답답했던 골문을 시원하게 뚫은 셈이다.

이날 경기 내내 약간은 답답해 보였던 토트넘에 그나마 활기를 불어 넣었던 것은 다름 아닌 손흥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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