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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컨슈머리포트 “갤럭시S9 시리즈, 최고의 스마트폰”


입력 2018.04.16 11:15 수정 2018.04.16 11:16        이호연 기자

평점 81점으로 1위...‘갤럭시S’ 상위 5위 독차지

“내구성, 속도, 사운드 전작 대비 개선”

갤럭시S9 ⓒ 삼성전자 갤럭시S9 ⓒ 삼성전자

평점 81점으로 1위...‘갤럭시S’ 상위 5위 독차지
“내구성, 속도, 사운드 전작 대비 개선”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와 ‘갤럭시S9+’ 미국 대표 소비자 전문지로부터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최신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갤럭시S9과 갤럭시S9+가 81점으로 1,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3위와 5위까지도 갤럭시S 시리즈가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S8이 80점으로 3위, 갤럭시S8 액티브와 갤럭시S8+(플러스)가 모두 79점을 받았다.

애플의 아이폰8 시리즈는 각 79점으로 6위와 7위로 나타났다.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는 78점으로 8위로 집계됐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9의 내구성, 속도, 스테레오 스피커, 홍채 및 얼굴인식 등의 ‘인텔리전트 스캔’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내구성은 전작 대비 눈에 띄게 향상했다고 강조했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내구성 낙하 시험 테스트에서 갤럭시S8 시리즈 디스플레이는 50번만에 심하게 고장이 났으나, 갤럭시S9는 100회에도 작은 흠집만 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갤럭시S9가 사진 촬영 결과를 인위적으로 선명하게 표현하거나, 배터리 수명이 전작 대비 줄어든 것은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갤럭시S9 배터리는 22.5시간, 갤럭시S9+ 배터리는 24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작 갤럭시S8 26시간, 갤럭시S8+ 25.5시간보다 줄어든 수치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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