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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3.2이닝 7실점 최악투…류현진 입지 넓어지나

  • [데일리안] 입력 2018.04.12 15:23
  • 수정 2018.04.12 15:23
  • 김평호 기자

오클랜드 상대로 희비 엇갈려

류현진은 17일 선발 보장 받을 듯

오클랜드전에서 반등에 성공한 류현진. ⓒ 게티이미지오클랜드전에서 반등에 성공한 류현진.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의 2선발 알렉스 우드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로 최악의 투구 내용을 기록했다.

우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시즌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선발로 등판해 3.2이닝 7피안타 1피홈런 7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다저스가 6-16으로 대패해 우드는 승리 없이 시즌 2패를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1.93에서 5.09로 크게 뛰어 올랐다.

1회부터 불안했다. 1회초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해 2실점한 우드는 4회 집중타를 맞고 5실점을 허용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지만 앞선 2경기에 비해 구위가 떨어지면서 오클랜드 타자들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전날 류현진을 상대로 6이닝 동안 1안타 1볼넷만을 얻어내며 힘을 쓰지 못한 오클랜드 타선은 우드를 상대로 제대로 화풀이를 했다.

특히 우드는 샌프란시스코와 애리조나를 상대로 한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평균자책점 1.93로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지만 최근 식중독에 걸리며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것이 커보였다.

반대로 오클랜드를 상대로 반등에 성공한 류현진의 입지는 더 넓어지게 됐다. 당초 류현진은 두 번이나 선발 등판 일정이 변경되는 등 시즌 초부터 5선발의 설움을 제대로 겪었지만 오클랜드전에서 5회 2사까지 노히트를 기록하는 등 빼어난 피칭으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되찾았다.

다음 등판부터는 일정 변동 없이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다저스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애리조나와의 홈 3연전에 마에다 켄타-리치 힐-클레이튼 커쇼를 선발로 예고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이변이 없는 한 돌아오는 17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 등판이 유력하다.

2선발 우드가 4일 휴식 뒤에 나설 수 있지만 오클랜드전에서 최악투로 무너진 터라 로버츠 감독도 무리해서 그를 등판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류현진은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5일 휴식 뒤에 등판을 갖게 된다. 또한 이번에는 자신의 등판 일정을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도 호투를 이어갈 수 있다면 류현진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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