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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내달 2일부터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 시작


입력 2018.03.30 10:49 수정 2018.03.30 10:54        이홍석 기자

공항 대기시간 대폭 줄어들 전망

에어서울 직원들이 내달 2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시작되는 자동 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Self Bag Drop)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에어서울 에어서울 직원들이 내달 2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시작되는 자동 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Self Bag Drop)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에어서울
공항 대기시간 대폭 줄어들 전망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내달 2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자동 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Self Bag Drop)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는 탑승객이 자동화 기기를 통해 스스로 수하물을 맡기는 서비스다.

탑승객들은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줄을 서지 않아도 자동 탑승권 발급기(키오스크)를 이용해 탑승수속을 마친 후 수하물까지 직접 맡김으로써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쿄·오사카·괌 등 수요 집중 노선에 본격 취항하고 탑승객도 많이 늘어 손님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셀프 체크인 서비스와 함께 이용하면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빠른 수속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F 카운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가능 시간은 탑승객이 가장 몰리는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출발 1시간 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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