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결산보고서 채택 등 통상적인 안건만 통과된 것으로 호텔롯데 상장과 관련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신 회장의 부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 및 서비스 BU장(부회장)과 김상희 사외이사가 참석했으며,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불참했다.
신동빈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빚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이날 주총에 불참했다. 호텔롯데 지분은 일본롯데홀딩스(지분율 19.07%)와 일본롯데홀딩스가 100% 지분을 소유한 L투자회사(72.7%), 광윤사(5.45%) 등 일본 회사가 대다수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구조가 여전히 일본에 종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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