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지진희 범인? 목격자 증언 '충격'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3.11 14:30  수정 2018.03.11 10:32
'미스티' 김남주를 지키려는 지진희의 철통방어는 과연 무죄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JTBC

'미스티' 김남주를 지키려는 지진희의 철통방어는 과연 무죄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지난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2회에서는 사랑해서 이별을 고한 아내 고혜란(김남주) 앞에 로펌 변호사로 나타난 강태욱(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신의 변호를 거부하는 혜란에게 "내가 망가뜨리고 헝클어뜨린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든 만회해볼게. 기회를 줘. 그냥 나만 믿으면 돼"라고 했다.

"지든 이기든 내 사건이고 내 재판이야, 내가 알아서 해"라는 혜란에게 "이 사건에 대해 나보다 잘 아는 사람 있어요? 당신을 지켜줄 수 있는 변호사는 지금 나밖에 없다구요"라며 변호인이 되어준 태욱. 자신을 사랑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는 혜란의 고백이 쉽게 나올 수 있는 말이 아님을 알지만, 위기로부터 혜란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컸기 때문.

무엇보다 태욱은 혜란 탓만 하며 살아온 지난 7년을 되돌릴 수 없다면 만회라도 하고 싶었다. "솔직히 당신만 나쁘다고 생각했어. 아이 문제부터 식어버린 우리 결혼생활까지. 오로지 당신 잘못이라고. 사랑한다면서, 너를 결혼이라는 우리에 가둬놓고 내가 정해놓은 정답을 너한테 강요하면서 계속 널 힘들게 했었어. 그러면서 나를, 이 결혼을 이해 못 해주는 당신한테 서운했다"고 사과했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라는 혜란의 물음에 "나는 고혜란의 남편이니까.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아플 때나 힘들 때, 항상 옆에 있다고 결혼하면서 약속했잖아"라며 든든하게 혜란의 곁을 지키고 선 태욱. 케빈 리(고준)의 사고 현장에서 그와 함께 있었던 건 "남자가 확실하다"는 목격자의 증언으로 또 태욱이 케빈 리를 죽인 범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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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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