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안철수‧이재명 테마주↑…안희정, 정치활동 중단 선언 반사효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정무비서를 수차례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는 반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테마주는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안랩은 전일보다 4600원(5.97%) 오른 8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다른 안철수 테마주인 써니전자도 전날보다 155원(3.28%) 상승한 4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 테마주로 꼽히는 오리엔탈정공(29.6%)과 에이텍(3.02%) 등도 상승세다.
반면 안 지사 관련주는 줄줄이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새벽 안 지사는 비서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고 정치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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