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가 5일 방송에 앞서 지수호(윤두준)와 송그림(김소현)의 달달한 찰나가 포착된 스틸컷을 공개했다.
톱스타 DJ와 작가에서 사랑에 빠진 보통의 남자, 여자로 마주한 두 사람의 연애는 어떤 모습일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갑을관계 확실했던 '송그림 계약서'를 시작으로 라디오 DJ와 작가로 만났던 수호와 그림. 몇 번의 생방송을 통해 라디오 세상에 함께 들어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남주하(오현경)로 인해 맞은 첫 번째 위기였던 '지수호 라디오 하차설'에도 엇갈리지 않는 직진 커플다운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리고 "당신을 안아주고 싶다", "좋아한다", "데이트하고 싶다", "너랑 계속할 거야. 나를 믿어" 등 거침없는 돌직구 애정표현을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수호와 그림에게서는 연애를 막 시작한 커플의 달달함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마주 있는 옆모습에서 언뜻 보이는 미소만으로도 한껏 다정해진 이들의 분위기가 전해지는 것.
특히 라디오 부스 속 두 사람의 입맞춤이 담긴 사진에는 연애를 시작하면서 더 매력적으로 변신한 그림과 이에 설레하는 수호의 찰나가 담겨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관계자는 "오늘 방송될 '라디오 로맨스' 11회에서는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귀여운 남자 지수호와 사랑스러운 여자 송그림. 그리고 라디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