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올해 대규모 실적 개선…목표가↑”-하이투자증권

배상철 기자

입력 2018.02.09 08:10  수정 2018.02.09 08:10

하이투자증권은 9일 유니테스트에 대해 올해 대규모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난야가 신규 DRAM 미세공정에서 유니테스트의 DDR4 고속번인장비의 채용량을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DRAM 고속번인장비의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25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고객사 인증이 다소 지연됐던 NAND 고속번인장비가 경쟁사 장비 보다 품질과 안전성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여 올해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재 일본 Advantest가 독점하고 있는 NAND Wafer Tester 장비의 인증을 올해 2분기까지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해 올해 1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니테스트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9%, 56% 증가한 2343억원과 5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송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반도체 업체들과 공급 관련 접촉 중이며 신규 고객 확보에 성공할 경우 내년 실적은 전망치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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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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