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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인상' 여파 주시…금감원,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 [데일리안] 입력 2017.12.14 11:11
  • 수정 2017.12.14 11:11
  • 배근미 기자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 원내 시장상황 점검…스트레스테스트 등 점검

"국내 시장 동요 최소화 불구 '양적완화 축소' 기조에 변동성 확대 우려"

금감원은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발표된 14일 오전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원내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리인상 직후 금융시장 상황 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발표된 14일 오전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원내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리인상 직후 금융시장 상황 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 여파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동향 파악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금감원은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발표된 14일 오전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원내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리인상 직후 금융시장 상황 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번 금리인상이 금융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만큼 현재까지 큰 동요없이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 발표된 직후인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2496.03으로 전일 대비 0.6%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 역시 1084.9원으로 하루 전보다 5.8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향후 추가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리스크 우려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회의를 주재한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북한 리스크가 상존하는 가운데 미 연준이 자산축소와 함께 내년에도 기준금리를 지속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양적완화를 축소할 예정이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 수석부원장은 이어 "가계부채와 외국인 자금유출, 금융회사 유동성 등 각종 리스크와 관련해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업권 전반에 걸쳐 경각심을 높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날 오후 4시에는 외국계를 포함한 국내 16개 은행 부행장급을 불러 외화유동성 관련 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이번 금리 인상에 따른 외화유동성 상황 및 차입여건 영향을 점검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 인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은행들에 대한 엄격한 스트레스테스트와 비상대응체계 재점검 등을 바탕으로 외환건전성 관리를 적극 당부할 예정"이라며 "향후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장 불안요인에 대해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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