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땀 한 땀 만든 드레스"…송혜교 웨딩드레스 비밀

배우 송혜교가 입은 웨딩드레스의 제작 과정이 공개됐다.ⓒ블러썸엔터테인먼트/UAA

배우 송혜교가 입은 웨딩드레스의 제작 과정이 공개됐다.

크리스티앙 디오르 프랑스 본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배우 송혜교의 탄성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라는 설명과 함께 드레스의 스케치 과정과 제작과정, 완성품을 담은 세 가지 사진을 올렸다.

이 웨딩드레스는 송혜교의 주문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만을 위해 만든, 단 한 벌뿐인 드레스인 셈이다.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송혜교의 티 하나 없이 깔끔한 웨딩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한땀 한땀 정성을 다했다"며 "송혜교·송중기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했다. 둘은 이달 2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신접살림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차린다.

송혜교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식 때 찍은 사진을 올려 "많은 이해와 관심과 사랑으로 축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