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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성시경…6년 만에 신곡 '나의 밤 나의 너'


입력 2017.10.25 07:30 수정 2017.10.25 09:11        부수정 기자

예능 MC·OST 활동에만 참여하다 싱글 발표

한층 깊어진 표현력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

가수 성시경이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젤리피쉬 가수 성시경이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젤리피쉬

예능 MC·OST 활동에만 참여하다 싱글 발표
한층 깊어진 표현력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


가수 성시경이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성시경이 오는 31일 오후 6시 싱글 '나의 밤 나의 너'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의 밤 나의 너'는 2011년 정규 7집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성시경은 그간 '푸른 바다의 전설', '구르미 그린 달빛',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와 프로젝트 음반에만 참여하고 예능 MC로 활약했다.

신곡은 해외 작곡가와 처음 협업한 노래다. 독일 작곡가 겸 프로듀서 알비 앨버트슨이 작곡을 맡아 트렌디한 멜로디를 완성했다.

가사는 유명 작사가 심현보가 썼다. 심현보는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 여러 곡을 함께 작업한 콤비로 이번에도 성시경의 부드러운 음색에 집중된 가사를 만들어냈다.

소속사는 "성시경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깊어진 표현력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라며 "완성도를 고려해 오랜 고심 끝에 신곡을 만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알비 앨버트슨의 감각적인 멜로디에 서정적인 가사가 얹혀 성시경의 기존 곡에서 듣지 못한 색다른 느낌의 노래"라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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