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쉰 관심 집중 이유, 충격적인 그 병의 감염 때문?

ⓒ다음 영화 사진자료

에이즈에 걸린 여고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헐리우드 배우 찰리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는 에이즈 감염자이기 떄문.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찰리쉰의 에이즈 감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난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NBC의 쇼 프로그램 '투데이'에 출연,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인정했다.해당 방송에서 찰리쉰은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됐을 뿐 면역 결핍에 의한 에이즈를 진단 받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찰리 쉰의 에이즈 감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전 부인들과 여자친구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찰리 쉰의 두 번째 부인 데니스 리차드는 "나와 두 딸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현재 찰리쉰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찰리쉰과 연관된 사람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이들에게 지불한 비용이 1000만 달러(한화 약 116억3,500만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찰리쉰은 "현재 힘이 든다. 하지만 나는 서바이버다. 인생의 부침이 심했고, 부자가 됐을 때도, 가난뱅이가 됐을 때도 있었다. 지금은 인생의 새로운 고난이 시작됐으나 또 좋은 시기가 올 것이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환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에이즈 환자가 1만 1천여 명에 달해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