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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초점] 서해순 인터뷰 거센 역풍…누리꾼 "이해가 안가"

  • [데일리안] 입력 2017.09.27 12:27
  • 수정 2017.09.27 18:16
  • 이한철 기자

JTBC '뉴스룸' 출연 승부수, 속시원한 해명 안돼

누리꾼들, 서해순 씨 태도 지적 "남의 얘기 하듯 해"

김광석 부녀 타살 의혹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채널A 방송 캡처.김광석 부녀 타살 의혹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채널A 방송 캡처.

고(故) 김광석 부녀 사망사건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명에 나선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오히려 역풍에 시달리고 있다.

25일 서해순 씨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서연 양 사망사건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손석희 앵커는 서해순 씨가 딸 서연양의 사망 사실을 지난 10년 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점에 대해 사망 당시 진행 중이던 김광석의 저작인접권 소송 결과에 의도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짚었다.

이에 서해순 씨는 "경황이 없었다" "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답변을 두서없이 반복하는 등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해 인터뷰 이후에 오히려 논란을 증폭시켰다.

방송 직후 '김광석 영화', '김광석', '서해순', '김광석 저작권료' 등 故 김광석 부녀의 사망사건과 관련된 논란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체로 서해순 씨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소름 돋고 무서운 영화보고 난 후 같은 기분"(hyel****), "경황이 없다는 게 이해가 안가네요"(youn****), "흐릿한 말투, 과도한 몸짓. 거짓말의 전형"(1001****), "앞뒤 안맞는 대답 과장된 표현 영화에서도 그랬죠"(mlsw****), "남편과 아이를 진심 사랑했을까 싶네요"(whit****), "와 대박이다. 무슨 말을 남 얘기 하듯이 하네"(amom****) 등 격한 심정을 가감없이 표현했다.

화제의 중심에 오른 서해순 씨의 인터뷰뿐만 아니라 각종 매체들은 영화 '김광석' 개봉으로 촉발된 김광석 사망의혹에 대한 집중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이상호 감독과 유족을 대리하는 김성훈 변호사, '김광석법' 을 추진중인 안민석 의원이 서연양 사망사건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소(고발)장을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검경에서 서연양 사망사건 재수사에 착수한 이후 수사 관할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변경되고, 서해순 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는 등 서연양 사망사건 재수사가 빠르게 진행되며 진실을 향한 후속 조치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이상호 감독은 1996년 1월 6일 김광석의 사망 당시부터 21년간의 취재 노트를 통해 영화 '김광석'을 완성시켰다.

서해순 씨의 인터뷰 출연에 앞서 이상호 감독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탐사기자로서 20년간 정제한 팩트에 입각해 구성한 영화 '김광석'을 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옥석을 가려내실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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