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 합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복면가왕' 판정단에 합류한다. ⓒ 해피로봇 레코드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이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26회 방송 말미에 127회 예고편이 전파를 타며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 블락비의 태일 등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하는 것이 공개됐다.

2016년 8월 '뫼비우스 띠'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후 1년여 만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다시 '복면가왕'을 찾은 이원석의 얼굴에 시청자들은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원석은 1년 전 출연 당시 마지막 라운드 경연곡이었던 조용필의 '슬픈 베아트리체'로 가왕 조용필에게 극찬을 받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다.

평소 데이브레이크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들었다 놨다', '좋다' 등 밝고 경쾌한 밴드 음악으로 대표됐는데, 예상 밖에 발라드곡을 선곡, 절제된 슬픔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이원석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원석은 현재 네이버 온스테이지 라이브 MC를 보며 안정적이지만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데이브레이크는 최근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 행사에 초대받으며 국내 최초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공연을 해 대중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9월에도 페스티벌 섭외 1순위답게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 2017 조이올팍페스티벌 등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바쁘게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원석이 출연한 '복면가왕'은 9월 3일(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