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말 10만8000원...6월 프로모션 운영
“클립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금융플랫폼 발전”
KT '클립카드' ⓒ KT
KT가 실물 신용카드 크기의 디바이스(화이트 카드)에 담아 각종 멤버십은 물론 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클립카드’를 출시했다. 6월 중으로 클립 카드를 공짜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는 13일 간담회를 열고 전자 지갑 서비스인 클립카드를 소개했다. 앞서 KT는 모바일 전자지갑으로 ‘클립’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 바 있다. 온라인에서는 클립, 오프라인에서는 화이트카드 방식인 클립카드로 금융플랫폼을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클립카드는 KT 모바일 전자지갑 ‘클립’과 연동해 신용/체크카드 10개, 멤버십 카드 10개, 선불형 교통카드 1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한 장에 21장의 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신용카드와 두께가 비슷한 클립카드 안에는 초박형 배터리와 복잡한 회로기판이 들어있다.
소비자는 카드 앞면의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이용하려는 카드 기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하면 한 달 정도 쓸 수 있다. SK텔레콤과 LGU+ 사용자는 카드 정보를 직접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클립카드 가격은 국내 10만8000원이다. KT는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유통 판매 채널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문정용 KT 플랫폼 서비스 단장은 “유통 채널에 따라서 협업 모델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고개 실부담은 거의 없거나 약간 부담하는 것으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정용 단장은 “6월 제휴프로그램은 2가지로 신규 발급하는 경우 실구매가 제로로 구매하거나 요금할인해주는 카드가 있다”며 “결합형 상품 출시하는데 약관절차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KT 대리점에서 요금 할인 받으면서 추가적으로 카드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현재 클립카드에서 등록 가능한 카드사는 비씨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등 총 3곳이다. 향후 협력사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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