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스마트스코어와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나영 기자

입력 2017.06.02 11:23  수정 2017.06.02 11:23

은행, 증권, 카드 등 계열사간 협업 통한 시너지 극대화

1일 종로구 KEB하나은행 그랑서울 본점에서 (왼쪽부터) 홍용재 하나금융투자 주식본부장, 정성훈 스마트스코어 대표, 고태진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장, 조태복 하나카드 채널영업본부장 등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

하나금융지주는 그룹 계열사인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가 1일 스마트스코어와 골프업 종사자 및 골퍼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는 골프장 임직원 및 스마트스코어의 온오프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스마트스코어 복지몰 회원에게는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 기반의 원큐 리빙(1Q Living) 제휴카드와 맞춤형 예적금, 개인대출 상품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되며 향후 스마트스코어의 전 회원 및 제휴 골프장 손님에게까지 혜택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스마트스코어도 회원에게 선물하기 마켓 및 복지몰에서 구매물품에 대한 할인율을 확대해 적용하고, 제휴 골프장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고태진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장은 “스마트스코어는 하나금융투자로부터 지분투자 유치를 통해 성공한 스타트업으로 이번 제휴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스코어는 전국 골프장에서 직접 스코어 및 기념 사진을 전송해 골프 스코어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최초의 회사로 경기관제 등 골프장 IT 솔루션 공급과 온라인 자동 스코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20여개의 골프장에 스마트 기기를 통한 스코어 기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골프업 종사자와 골프 애호가들에게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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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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