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 전기차 시장 확대 수혜…투자의견 '매수'"-한국투자

전형민 기자

입력 2017.05.26 08:25  수정 2017.05.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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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우리산업의 핵심제품인 PTC 히터 매출이 1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갔다"며 "전기차에 투자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이다.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히터는 전기저항을 이용해 공기를 가열하는 보조 난방장치로 엔진이 없는 전기차에서는 주력 난방장치 역할을 담당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산업의 PTC 히터는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가격이 31% 상승했고 물량이 16% 늘어나 매출이 51% 증가했다"면서 이를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라인업이 확대되며 판매량이 16년 1분기 15,943대에서 17년 1분기 44,251대로 178%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테슬라가 모델3를 계획대로 7월부터 생산개시 할 예정"이라며 "초기 행산물량은 제한적일 전망이나 전기차 모멘텀 강화에는 긍정적"이라고 했다. 또한 "2018년부터 중국의 전기차 생산 및 연비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전기차 생산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우리산업은 자동차섹터 내에서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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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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