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는 승리한다"…'피고인' 최고 시청률 종영
SBS 월화극 '피고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피고인' 마지막회는 17회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시청률 28.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피고인'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8.8%, KBS2 '완벽한 아내'는 4.4%에 그쳤다.
이날 '피고인' 마지막회에서는 끝까지 악행을 벌이던 차민호(엄기준)가 죗값을 치르는 모습이 담겼다.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차민호와 맞서 싸운 박정우 검사(지성)는 딸(신린아)과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미소를 되찾았다.
박정우는 딸에게 "하연이가 사는 세상이 더 아름답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아빠가 노력할게"라며 드라마가 지닌 메시지를 던졌다.
'피고인' 후속으로 이보영, 이상윤 주연의 '귓속말'이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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