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 vs 토니 퍼거슨 신경전 '이때 싸웠어야'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7.03.09 16:49  수정 2017.03.09 16:51
하빕과 토니의 신경전. ⓒ하빕 페이스북

UFC 라이트급 랭킹 1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2위 토니 퍼거슨(33·미국)의 신경전이 SNS 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하빕과 토니는 지난 1월 UFC 209 기자회견장에서 처음 대면했다.

당시 정장을 갖춰 입은 하빕과 캐주얼 차림의 토니가 서로 마주보고 섰다.

둘이 말싸움을 주고 받더니 금방이라도 싸울 태세를 취했다.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중재가 아니었다면 난투극으로 번질 뻔 했다.

포토 행사가 끝난 뒤 토니는 "호우~"를 외쳤다. 하빕은 토니의 객기에 비웃음으로 응수했다.

한편, UFC는 지난 4일(한국시간) "하빕과 퍼거슨의 UFC 209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하빕은 무리한 감량에 따른 건강상의 문제로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다.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재대결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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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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