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
본격적인 극 전개 이후 폐인 양상
첫회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
본격적인 극 전개 이후 폐인 양상
‘화랑앓이’는 시작됐다. 사전제작드라마 ‘화랑’이 낮은 시청률로 실패하는 듯 했지만 인기 반등세를 이끌어내며 ‘폐인’을 이끌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은 현재 7회까지 마친 상태로, 극이 진행되면서 캐릭터들이 맛깔나게 살아나고 있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빛나는 청춘들의 화랑 입성기가 그려지면서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들의 케미들이 빛을 발하며 극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첫회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
100% 사전제작드라마인 ‘화랑’은 극 초반 다소 뻔한 전개와 느슨한 전개로 혹평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들의 매력과 더불어 묵직한 메시지까지 더해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화제성에서도 단연 상승세다. CJ E&M과 닐슨 코리아가 발표한 12월 4주차(12/19~12/25)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리포트에 따르면 신규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속 OST 역시 각종 차트를 휩쓸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무명(선우/박서준), 삼맥종(박형식), 아로(고아라)를 둘러싼 삼각관계와 수호(최민호), 반류(도지한), 여울(조윤우), 한성(김태형) 등 각자 품은 사연도, 매력도 가지각색인 꽃사내들의 활약, 역동적이면서도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며 또 하나의 수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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