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영화 도촬 논란 사과 "내 잘못"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1.23 14:52  수정 2016.11.23 15:16
SBS 새 저녁 일일극 '사랑은 방울방울'에 출연하는 공현주가 영화 도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SBS

SBS 새 저녁 일일극 '사랑은 방울방울'에 출연하는 공현주가 영화 도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3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공현주는 앞서 상영 중인 영화를 일부 찍어 SNS에 올린 것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과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내 잘못이다"고 말했다.

공현주는 "당시 다리 힘이 풀릴 정도로 힘들었는데 드라마 팀이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셨다.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감사하다. 배우들에게 의지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호텔킹'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왕지혜에 대해선 "여배우끼리 친해지기가 쉽지 않은데 촬영하면서 친해지게 됐다"며 "지혜 씨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옛 연인의 심장을 이식받은 남자와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다. 2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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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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