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UFC 205 깜짝 등장…복귀 무대는?

스팟뉴스팀

입력 2016.11.13 08:17  수정 2016.11.13 08:17
UFC 205 계체량 행사에 깜짝 등장한 론다 로우지.(사진 왼쪽) ⓒ 게티이미지

UFC 여성부 최고의 강자로 군림했던 론다 로우지(29·미국)가 돌아왔다.

로우지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서 열린 UFC 205 계체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UFC 205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에디 알바레즈와 코너 맥그리거의 계체가 끝난 뒤 등장한 로우지는 짙은 화장을 해 눈길을 모았다. 로우지의 깜짝 등장에 UFC 팬들은 함성을 내질렀다.

12연승으로 ‘무적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들었던 로우지는 지난해 11월 UFC 193 메인이벤트에서 홀리 홈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뒤 자살까지 생각했다. 하지만 긴 방황을 접고 돌아왔다.

로우지만 나온 것이 아니다. 테이트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 UFC 여자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8·브라질)도 등장했다. 이로써 로우지의 복귀 일정은 확정됐다.

로우지와 누네스는 오는 12월31일 라스베이거스서 열리는 UFC 207 무대에서 타이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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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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