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의 '내성적인 보스'…박혜수 연기력 관건

스팟뉴스팀

입력 2016.11.08 14:26  수정 2016.11.08 14:27
tvN에서 선보이는 2017년 첫 드라마 주인공으로 배우 연우진과 박혜수가 나선다. ⓒ 점프엔터테인먼트 스타앳

tvN에서 선보이는 2017년 첫 드라마 주인공으로 배우 연우진과 박혜수가 나선다.

이들은 tvN 새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남녀주인공에 확정됐다. '내성적인 보스'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차지한 세상,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CEO 은환기가 수상한 신입사원 채로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코물이다.

'연애 말고 결혼' 송현욱 감독과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했으며 연우진의 재회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우진이 맡은 은환기는 업계 1위 홍보 회사 ‘유명 홍보’의 CEO. 하지만 천성이 극도로 내성적인 탓에 함께 일하는 직원들조차 그에 대해 잘 모르는 유령 같은 존재다.

박혜수는 여주인공 채로운 역으로, 하루 종일 넘치는 에너지로 활력을 발산하는 외향적인 여자다.

AE가 될 천부적 성격 덕에 ‘유명 홍보’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가능성을 인정받지만 오로지 관심은 ‘복수’의 대상, CEO 은환기에게 있다.

채로운은 경계가 삼엄한 CEO실을 뚫고 잠입해 그의 실체를 온 천하에 폭로할 계획을 세우며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그려갈 예정. 씩씩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동시에 어필하는 캐릭터로, 연기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tvN의 첫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15'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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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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