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 호날두' 김연경 맨유-페네르바체 인증샷

김연경 페네르바체-맨유 관람 인증샷. 김연경 인스타그램

'배구계 호날두' 김연경(28)이 페네르바체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관람해 화제다.

맨유는 4일 오전(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17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서 페네르바체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조 3위로 추락, 예선통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남은 2경기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다른 팀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현재 페예노르트와 페네르바체가 승점 7로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장에는 배구스타 김연경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김연경은 관중석이 아닌 페네르바체 선수단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일반적으로 구단 소속 혹은 관계자가 아니라면 관중석에서 관람해야 한다. 하지만 김연경은 구단의 호의로 선수석에 앉아 페네르바체를 응원했다.

한편 '월드 스타' 김연경은 페네르바체 배구팀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